명절음식 2

No.12 떡국 옆, 고급 밑반찬(소불고기)

#1 명절 아침, 고기 반찬이 빠질 수 없지!! 소불고기😘 평소 아침 식사는 건너 뛰거나 삶은 계란에 두유 한 개, 또는 사과 한 개 정도로 간편하게 먹는 편인데 예외적으로 아침부터 소화기관을 풀가동 시켜야 할 정도로 무겁게 먹는 날이 가.끔. 있다. 첫 번째는 전날 과음을 해 아침부터 해장국이 미치도록 먹고 싶은 날🤪, 두 번째는 일 년에 몇 번 못 가는 호텔 조식 부페를 이용하는 날😅, 세 번째가 바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명절 날 아침 식사다. 엄마의 표현을 빌려 '짜구가 날 정도'로 먹고 배 두드리며 "아우 배불러, 더 이상은 못 먹겠다" 말하면서도 전 하나 마지막으로 집어 들고 입가심까지 해야 비로소 명절을 제대로 즐긴 느낌이랄까?🤣 아무튼 오랜 시간 동안 길들여진 탓인지 명절날 아침에는 떡국을 ..

건강한 식탁 2022.02.01

No.8 잔칫날 대표 요리(잡채)

#1 잔치 분위기는 내게 맡겨, 푸짐하고 맛있는 잡채😍 명절이나 생일 등 잔칫날마다 빠지지 않고 상에 오르는 대표 메뉴가 있다. 바로 바로 잡채✨ 필요한 재료도 많고, 재료를 각각 따로 볶아줘야 하는 등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보니 자주 만들어 먹지 못하지만, 일단 상에 올랐다 하면 알록달록 식욕 돋우는 색감과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그 맛에, 귀한 손님을 대접하고 싶을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기도 하다. 이번에 대접하고 싶은 귀한 손님은 엄마🥰 친정 엄마의 생신을 맞아 준비한 요리였는데 맛집에서 사온 메인 메뉴보다 잘 팔리며 빠르게 사라지는 잡채를 보니 뿌듯한 마음과 함께 만드는 과정의 수고로움이 싹 잊혀졌다. 접시 가득 푸짐하게 담아도 한 젓가락씩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는..

건강한 식탁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