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을수록 철이 드는 음식, 엄마의 사랑 가득 미역국😍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은 생일날 아침 미역국을 먹고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나 역시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오래전부터 생일이면 어김 없이 엄마가 끓여주시는 미역국을 먹었고, 이제 당연한 듯이 가족의 생일만 되면 미역국을 끓이고 있다. 어린 시절, 왜 생일만 되면 미역국을 먹냐는 질문에 엄마는 "생일에 미역국을 안 먹으면 억울한 일을 당한대" 하시며 다소 무서운 답을(^^;;) 주셨는데, 후에 그 유래에 대해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글을 찾을 수 있었다.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 먹어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봤다. - 고문헌 「초학기」 중 산모의 회복을 위해 미역을 먹기 시작한 것이 이어져 부모는 자식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