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잔치 분위기는 내게 맡겨, 푸짐하고 맛있는 잡채😍 명절이나 생일 등 잔칫날마다 빠지지 않고 상에 오르는 대표 메뉴가 있다. 바로 바로 잡채✨ 필요한 재료도 많고, 재료를 각각 따로 볶아줘야 하는 등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보니 자주 만들어 먹지 못하지만, 일단 상에 올랐다 하면 알록달록 식욕 돋우는 색감과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그 맛에, 귀한 손님을 대접하고 싶을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기도 하다. 이번에 대접하고 싶은 귀한 손님은 엄마🥰 친정 엄마의 생신을 맞아 준비한 요리였는데 맛집에서 사온 메인 메뉴보다 잘 팔리며 빠르게 사라지는 잡채를 보니 뿌듯한 마음과 함께 만드는 과정의 수고로움이 싹 잊혀졌다. 접시 가득 푸짐하게 담아도 한 젓가락씩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