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기 시리즈 2탄, 갈매기살 구이
금요일 고기 플렉스 결과 끼니마다 고기를 먹고 있다. 고기는 냉동실에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냉장고에 보관하고 무조건 2~3일 내로 먹는다. 그래서 선택한 오늘의 메뉴는 소고기 무국과 갈매기살 구이♡ 소고기 무국은 끓여놓으면 거의 하루만에 동이 나는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요즘엔 밥을 안먹다 보니 야채나 국의 건더기를 많이 먹는데 소고기 무국의 무는 자극적이지도 않고 포만감도 있어 밥 대신으로 먹기에 딱이다. 오늘도 밥공기에 밥 대신 무를 가득 채워 신나게 먹었더니 아침에 끓인 국이 세 가족 한 끼 먹고 나니 벌써 없다. 갈매기살 구이는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하는 남편을 위해 골랐는데 정육점 사장님께서 이렇게 구워먹어도 맛있다며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시길래 그대로 따라 해봤다. 간장 베이스에 올리고당 듬뿍 넣고 자극적으로(진짜 입에 쫙쫙 달라붙는 엄청난 맛이 난다🤩) 먹는 우리 방식과 다르게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 소금으로만 양념을 해 담백하고 맛있었다. 딸이 먹기엔 조금 질겨 어제 남겨둔 삼겹살을 구워 줬더니 고소한 고기 냄새가 종류별로 온 집안을 꽉 채워 먹기 전부터 배가 부르다😁
#2 소고기 무국 파헤치기
[재료 준비] 소고기 300g, 무 1/4개, 참기름 2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국간장 1.5큰 술, 참치액젓 1.5큰 술
1. 냄비에 참기름 두 스푼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볶아준다.
2.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무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
3. 다진마늘, 국간장, 참치액젓을 넣고 무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4.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다가 거품이 올라오면 걷어준다.
5. 마지막으로 대파 넣어주고 5분 정도만 더 끓인 뒤 후추 톡톡 뿌리면 완성♡
#3 3인 가족 점심 식사 비용, 약 20,000원
1. 한우 치마 양지 300g 13,000원
2. 갈매기살 600g 7,000원
3. 냉장고에 있던 야채들(무, 배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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